교제 인정 두 달 만에...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결별

입력
2023.10.24 15:38
수정
2023.10.24 15:47
구독

YG 관계자 "결별 맞아"... 바쁜 일정으로 소원해져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배우 안보현. 뉴스1, FN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배우 안보현. 뉴스1, FN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 간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28)와 배우 안보현(35)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8월 교제 사실을 알린 뒤 두 달여 만의 결별 소식이다.

24일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수와 안보현은 최근 헤어졌다.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일정 등으로 소원해져 헤어졌다는 게 두 사람 측근들의 말이다. 지수와 안보현의 교제는 블랙핑크 멤버 중 처음 교제설을 인정한 사례라 그간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교제 당시 두 사람은 서로 집을 편안하게 오가며 데이트를 즐겨 온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현과 연인 사이를 정리한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YG 관계자는 "지수와의 전속 계약 연장 논의는 진행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블랙핑크 네 멤버는 지난 8월 YG와 기존 전속 계약이 끝났다.

안보현은 12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개봉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양승준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