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섭 '달밤 음악회', 새 시즌으로 컴백 "기대해도 좋아"

조명섭, 다음 달 2일 '2023 조명섭 달밤 음악회 시즌2' 개최
"'이런 면도 있었어?'하고 깜짝 놀랄 것"

조명섭의 '달밤 음악회'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티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조명섭의 '달밤 음악회'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조명섭은 다음 달 2일 '2023 조명섭 달밤 음악회 시즌2'를 개최하고 2023년의 마무리를 팬들과 함께한다.

기존의 '달밤 음악회'는 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의 모습을 보여줬다. 조명섭은 새롭게 단장한 시즌2에서 가수 일대기가 담긴 노래들을 비롯해 노래에 담긴 에피소드까지 직접 공개한다. 여기에 그동안 공연이나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조명섭의 개인기와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데뷔 4년 차 다운 물오른 입담과 재치 있는 진행 또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2023년의 마무리를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시간인 만큼 조명섭은 관객과 소통하는 스페셜 이벤트 역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섭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저의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께 또 다른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조명섭한테 이런 면도 있었어?'하고 깜짝 놀라실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콘서트에서 처음 들려드리는 곡들도 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명섭의 '달밤 음악회' 시즌2는 다음 달 2일 명화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