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자가 움직여요~" 50만♥ 소셜 스타의 사생활 엿보기

입력
2023.12.08 09:00

강아지 중 최고는 자다 깬 강아지!

부스스한 얼굴에 눈도 제대로 못 뜨는데 뭐가 그렇게 귀여운지 집사는 연신 호들갑과 주접을 내려놓질 못합니다. 강아지 자랑을 해 달라는 말에 "진짜 너무 귀.여.워.요"라는 말 말고는 더 붙일 게 없다는 집사. 대체 얼마나 귀엽기에 그러는 걸까요?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만나보시죠!

왜인지는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왜인지는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해 4세가 된 강아지 '산지'는 굳이~ 종을 따지자면 '시고르자브종', 보호자피셜 '귀여운 종'입니다. 시고르자브종이라는 설명 때문에 '유기견 출신이었나' 싶을 순 있지만 엄연히 가정에서 태어난 친구랍니다.

산지의 어미 개가 버려진 뒤, 가정에 입양되어 출산하자 어미 개의 보호자가 입양자를 찾고 있었죠. 그런데, 산지의 사진을 본 보호자는 첫눈에 운명을 느꼈다고 해요. 예전에 입양했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지'라는 친구와 너무나도 닮아서였죠.

아지에게 못 다해준 걸 다 해주려는 걸까요? 산지는 보호자의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아는지 산지도 애교로 응답하곤 한다고 하는데요. 애교를 부릴 때 '낑~낑~' 우는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가 마치 물 끓는 주전자 소리와 비슷해 '주전자'라는 별명도 생겼대요.

성견이 되어서도 귀여움을 유지하는 산지 덕분에 보호자는 열심히 산지의 견생샷을 찍으러 다닌다는데요. 지금부터 그 화보 일부를 공개합니다.

미리 경고합니다.

심장 조심하세요.

이런 모습을 소셜에서 매일 볼 수 있다면 그걸로도 만족할 수 있을까요?

천만에! 사람 욕심은 끝이 없죠. 구독자들의 팬미팅 요청이 늘 쇄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랜선 삼촌, 이모들의 훈훈한 사랑과 '평생 우주가 되어주겠다' 약속하는 보호자님이 있는 한 주전자.. 아니 산지의 앞날은 꽃길 뿐이겠죠?

어디가 꽃이고 어디가 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

어디가 꽃이고 어디가 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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