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이동도 가능" 하마스가 파놓은 대형 땅굴

입력
2023.12.19 04:30

15일 이스라엘 군인들이 가자지구 내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발견된 대형 지하 터널을 둘러보고 있다.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이 시작된 이후 발견된 터널 중 최대 규모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군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터널은 길이 4㎞, 폭 3m, 최대 깊이가 지하 50m에 달해 오토바이는 물론 차량도 이동이 가능하다. 통신 전력 설비와 공조, 오수처리 시설까지 갖췄고 발각됐을 경우에 대비한 방폭문을 단 은신처도 확인됐다. 가자지구=AP 연합뉴스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