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국가 음료 된 '얼죽아' 근황 [영상]

입력
2024.01.09 18:00
수정
2024.01.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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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얼죽아 Eoljuka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커피만을 고집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한국인의 얼죽아 사랑은 유명하다. AFP통신은 'Eoljuka'를 "한국의 비공식 국가 음료"로 소개하며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얼죽아는 ‘빨리빨리’를 중요시하는 한국의 직장 문화와 어울린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한 커피 브랜드에서 팔린 아메리카노 1억7,000만 잔 중 82%(1억4,000만 잔)가 아이스였다. 또 다른 커피 브랜드에서는 한파가 몰아친 지난해 12월 16~22일 아이스 아메리카노 전국 판매량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한소범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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