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중대재해법 유예 불발에 "야당 무책임 강력 규탄"

입력
2024.01.26 10:27
수정
2024.0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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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전날 국회에서 불발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와 관련해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야당에 대해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를 도외시했다"며 이처럼 비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고용노동부 등 정부 모든 관계 부처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세 기업들에 필요한 지원 조치를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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