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쏠린 시선…"다양한 문의 쏟아지는 중"

입력
2024.02.20 11:0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GMA 조직 위원회 제공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GMA 조직 위원회 제공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일간스포츠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 온 노하우를 집약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측에 따르면 KGMA 사무국에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해외 K팝 팬들의 KGMA 단체관람을 위한 여행상품에 대한 문의와 제작 협찬, 해외 방송 등과 관련한 문의가 일본과 중화권을 넘어 중동에서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시상식 개최 소식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등으로 번역돼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과 트로트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이 시상식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를 더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들의 참여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뢰하는 시상식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월 2일 1부와 11월 3일 2부로 진행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는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신예가 두루 참여한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 위원회가 주관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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