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끗차이' 이찬원 "임영웅 본성? 따뜻한 노래 부르지만 상남자"

입력
2024.02.28 11:40

제작발표회 찾은 이찬원, 임영웅·장민호 언급
"장민호, 굉장히 부드러운 성격"

이찬원이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티캐스트 E채널 제공

이찬원이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티캐스트 E채널 제공

가수 이찬원이 임영웅의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찬원은 임영웅이 상남자 같은 매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28일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소현 PD와 박경식 PD, 그리고 박지선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이 참석했다.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본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는다. 또한 그 본성 활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제작발표회를 찾은 이찬원은 연예인 절친들의 본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임영웅씨가 따뜻한, 우리 마음을 보듬어 주는 노래를 많이 부르신다. 그런데 굉장히 상남자 같은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영웅씨가 운동을 해서 몸도 정말 좋다. 거친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장민호에 대해서는 "맏형이고 카리스마가 있을 듯한데 굉장히 부드럽다. 나랑 한 번 전화하면 길게 통화할 때는 4, 5시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연인들끼리 하는 걸 해본 적이 있다. 전화하다가 그대로 잠들었다. 전화할 때마다 이야기 주제가 바뀐다"면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끗차이'는 이날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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