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슬, 방송가 접수한 특급 MC의 매력

입력
2024.03.22 02:05

트로트 요정 강예슬, 진행자로 눈도장

강예슬이 MC로 활약 중이다. TV CHOSUN ‘알콩달콩’ 캡처, SBS미디어넷 제공

강예슬이 MC로 활약 중이다. TV CHOSUN ‘알콩달콩’ 캡처, SBS미디어넷 제공

가수 강예슬이 방송가를 누비며 ‘진행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강예슬은 지난 21일 오후 7시 방송된 TV CHOSUN ‘알콩달콩’에 출연,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질문들을 건네며 유익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강예슬은 평소 상큼한 스타일리 아닌 올블랙 스타일링과 함께 단아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배우 이숙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강예슬은 “활동도 다양하게 하고 계시고, 잘 지내시는 것 같은데 어떤 걱정으로 오셨냐”라며 걱정했다.

관절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이숙을 위해 ‘알콩달콩’은 관절 노화를 막는 특별한 비법들을 공개했다. 사연자의 VCR을 지켜본 강예슬은 “관절의 노화를 방치해버리면 순식간에 닳아 없어질 수도 있다고 들었다. 그게 무섭다”라며 관절 질환의 위험성을 알렸다.

강예슬은 안정적인 진행으로 전문가와 게스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이끈 것은 물론, 적재적소의 질문들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풀어주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강예슬은 박군과 함께 ‘더트롯 연예뉴스’ MC로도 활약한다. 이 프로그램은 트로트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한 트로트 팬들을 위한 국내 최초 트로트 전문 예능이다. 트로트 계를 뜨겁게 달군 소식부터 트로트 스타들의 인터뷰, 연예부 기자들이 밝혀주는 트로트 계의 다양한 이야기와 온갖 루머들을 전한다.

박군과 강예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더트롯 연예뉴스’의 MC를 맡게 돼 2년 연속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안정적인 진행과 찰떡 호흡으로 ‘더트롯 연예뉴스’를 이끌었던 만큼 올해에도 완벽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트로트 뉴스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군과 강예슬은 “올해도 ‘더트롯 연예뉴스’ MC를 맡게 돼 너무 영광이고 감개무량하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팩트만 콕콕 집어 발 빠른 트롯 소식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트롯 연예뉴스’는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 SBS FiL과 SBS M에서 동시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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