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대전' 허경환·홍지윤, 치열한 경쟁 예고 "제대로 붙어보자"

입력
2024.03.25 11:59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 MC로 나선 허경환·홍지윤
25일 오후 7시 첫 방송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 허경환과 홍지윤이 프로그램에서 펼쳐질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SBS FiL·SBS M 제공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 허경환과 홍지윤이 프로그램에서 펼쳐질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SBS FiL·SBS M 제공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 허경환과 홍지윤이 프로그램에서 펼쳐질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첫 회 촬영에서 MC 허경환 홍지윤은 라이벌 선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허경환은 함께 MC 호흡을 맞추게 된 홍지윤에게 "이게 얼마 만이냐. '더 트롯쇼 특집 생쇼(SHOW)' 듀엣 무대 이후 이렇게 빨리 다시 만날지 몰랐다"고 말하며 반가움을 내비쳤다. 홍지윤은 "그때 호흡이 정말 좋았어서…(MC로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허경환은 "사실 그때 우리가 완벽한 듀엣이었지만 이제 정말 라이벌이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지윤은 "이제 완전 라이벌로 갈라서는 거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허경환은 "라이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홍지윤에게 미안하다. 이길 수밖에 없는 팀을 맞이하게 됐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현역가왕'의 '가왕 팀' 두리 김나희 별사랑 김양 류원정을 소개했다. 홍지윤은 '미스트롯'의 '미스 팀' 윤서령 김태연 은가은 정다경 김의영을 두고 "우리는 지금 대결을 약 3년 넘게 하고 있다. 누구보다 숙달이 되신 분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길 거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한다. 제대로 한 번 붙어보자"라고 서로에게 선전포고했다.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라이벌 트로트 가수들이 펼치는 피 튀기는 트로트 대전이다. 트로트 계의 라이벌 가수들이 총출동해 트로트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로 대결을 펼치고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우승 팀을 결정짓는다. 라이벌 가수들이 펼치는 노래 싸움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00% 관객의 투표로 우승자를 정하는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SBS FiL·SBS M에서 25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이후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7시에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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