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군산에 이차전지 첨단소재 생산 공장 들어선다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전선 등 기간산업에 기반을 둔 LS그룹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이차전지 첨단소재 생산공장을 조성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자치도청에서 LS그룹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이차전지용 첨단소재 생산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맺었다. 생산공장은 군산시 오식도동 국가산업단지 내 1만 6,576㎡ 부지에 연면적 7,935㎡ 규모로 건립된다.
한국미래소재㈜는 올해 상반기부터 360억 원을 투자해 LS전선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와 재생구리 소재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직접 고용 인원은 47명이다.
이차전지 제조를 위한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동박은 이차전지 음극재의 전극 소재로 사용되는 구리판으로, 배터리 충‧방전 시 전자를 전달하거나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동박 제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미래소재㈜는 국내 주요 동박 업체들과 가까이 있고 이차전지와 관련해 대규모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전북도에 투자 가치가 있다고 보고 신규 투자에 나섰다.
이상호 한국미래소재㈜ 대표는 "군산 공장의 건설로 고품질 동박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등 관계사들과 희토류 영구자석, EV용 알루미늄 부품 등 친환경 소재 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