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시부상…故 이선균 사망 3개월 만 비보

입력
2024.03.27 13:50

전혜진, 오늘(27일) 시부상
故 이선균 사망 3개월 만 비보

배우 전혜진이 시부상을 당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전혜진이 시부상을 당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전혜진이 시부상을 당했다.

27일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전혜진이 이날 시부상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그 외의 답변에는 말을 아꼈다.

업계에 따르면 전혜진의 시부이자 故 이선균의 부친은 노환으로 별세했다. 따라서 전혜진은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이는 故 이선균의 사망 후 3개월 만에 들린 비보다. 전혜진의 남편인 故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 '나의 아저씨', 영화 '화차' '기생충' 등으로 국민 배우에 등극했으나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에 휘말렸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던 중 같은 해 12월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연예계에서는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재개정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96회 아카데미 등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도 故 이선균을 추모하기도 했다.

우다빈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