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주창욱, 컴백 앞두고 활동 잠정 중단

소속사 "컨디션 난조로 정밀 검사, 호흡기 질환으로 회복 집중"

드리핀 주창욱.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드리핀 주창욱이 컴백을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8일 "드리핀 주창욱이 차기 앨범 준비 과정 중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주창욱의 활동 중단에 따라 드리핀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한다. 소속사 측은 "향후 스케줄 합류 관련 안내는 추후 공지드릴 예정이며, 당사는 주창욱군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리핀은 다음 달 3일 네 번째 싱글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