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윤성환 수원 이춘택병원장

입력
2024.04.04 17:09
수정
2024.04.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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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오론쪽) 수원 이춘택병원장이 신임 대한전문병원협회장에 선출된 뒤 이상덕 전임 회장(하나이비인후과 원장)으로 축하를 받고 있다. 수원 이춘택병원 제공

윤성환(오론쪽) 수원 이춘택병원장이 신임 대한전문병원협회장에 선출된 뒤 이상덕 전임 회장(하나이비인후과 원장)으로 축하를 받고 있다. 수원 이춘택병원 제공

관절 전문병원 수원 이춘택병원 윤성환(50) 원장이 제5기 대한전문병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최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제12차 정기 총회를 열고 윤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지난달 29일부터 3년 간이다.

윤 회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이화여대 의대 한국인공관절 센터 전임의를 거쳐 이춘택병원 2대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전문가로, 세계 첫 로봇 무릎 인공관절 반치환술 및 휜다리 교정술을 시행하는 등 로봇 수술 분야에 임상 경험이 풍부하다.

윤 회장은 "전문병원의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 병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전문병원 위상을 높이고 전문병원이 현 의료체계에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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