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까지 고민"...이무진, 깜짝 심경 고백 ('송스틸러')

입력
2024.05.04 10:15
가수 이무진이 자신의 대표곡을 빼앗길 위기 속 '은퇴'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제공

가수 이무진이 자신의 대표곡을 빼앗길 위기 속 '은퇴'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제공

가수 이무진이 자신의 대표곡을 빼앗길 위기 속 '은퇴'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송스틸러'에서는 원하는 곡을 뺏으려는 스틸러와 대표곡을 사수하려는 원곡 가수 사이 팽팽한 신경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송스틸러’에는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가진 볼빨간 사춘기·이무진·하이키 리이나와 휘서·이홍기·환희·정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리허설까지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되는 만큼 가수들은 누가 자신의 곡을 빼앗을 스틸러인지 모르는 상황 속, 제목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원곡자들은 스틸러의 정체를 찾기 위해 촉을 곤두세운다. 특히 이무진은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스틸곡이 공개되자 "뺏기면 은퇴까지 고민할 것 같다"라며 내 곡 사수 작전에 돌입한다.

심지어 대선배 정인이 대표곡 '신호등'을 스틸하려 하자 "꿈도 꾸지 말라"며 강경 대응에 나서 폭소를 자아낸다. 과연 이무진은 스틸러로부터 자신의 스틸 곡을 사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반면 하이키의 리이나는 "가져가셔도 된다"라며 흔쾌히(?) 송 스틸을 허락해 멤버 휘서를 당황하게 만든다고. 대표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빼앗길 위기에 놓이자 휘서가 "뺏기면 안 돼"라며 다급하게 수습에 나서는 가운데 과연 하이키의 곡을 노리는 스틸러는 누구일지 호기심이 쏠린다.

'송스틸러'는 오는 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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