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1만1436명…위중증 8일 연속 감소

입력
2023.02.17 10:27
수정
2023.02.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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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216명, 사망자 28명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전보다 2,068명 감소한 1만1,436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8일 연속 줄며 200명대가 이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3,040만8,65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 1만 명대는 지난 14일부터 나흘 연속이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3주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말 약 3만 명 발생한 이후 이달 3일에는 1만4,954명으로 절반 정도 줄었다. 이후 2주 연속으로 전주 대비 1,000~2,000명가량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216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지난해 10월 23일(212명) 이후 117일 만에 가장 적다. 8일째 전날 대비 감소했고, 12일째 200명대다.

사망자는 2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832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1%가 유지됐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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