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신 아나운서, 불법 운전 논란에 사과 "무지했다"

입력
2023.04.03 18:11

김선신 아나운서에 쏟아진 비판
"성숙한 행동 보여드리겠다"

김선신 아나운서가 불법 운전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선신 SNS

김선신 아나운서가 불법 운전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선신 SNS

김선신 아나운서가 불법 운전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선신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간밤에 올린 스토리 내용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도로 위 안전에 대해 무지했고 미숙했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욱 성숙한 행동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신은 불법 운전 논란에 휩싸여 네티즌들에게 큰 비판을 받았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차 사진을 공개하며 "쾅 소리가 나서 뭐지 했는데 주차 기둥에 사이드미러를 박아 박살났다"고 말했다. 또한 "왼쪽 사이드미러가 이렇게 소중한 거였구나. 목숨 내놓고 강변북로 달렸다"고 이야기했다.

네티즌들은 김선신이 도로교통법 제48조의 안전운전 의무 조항을 불이행했다면서 그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법 48조 1항은 모든 운전자는 차의 조향장치와 제동장치,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한편 김선신은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다. '베이스볼 투나잇' 등으로 대중을 만났다.

정한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