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집중호우 피해기업 수출 컨설팅

입력
2023.07.30 12:30
수정
2023.07.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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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 집중호우 피해 복구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 집중호우 피해 복구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집중호우 피해 기업의 수출 회복 지원을 위해 긴급 애로 컨설팅 채널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피해 기업이다. 해당 기업이 코트라의 무역투자24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수출 애로사항을 접수하면 유형별로 수출 전문가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코트라는 피해 기업에 거래 교신 지원, 원부자재 공급 지원,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 등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피해 기업은 전시회 참가나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 지사화 사업 이용 선정 때 우대 혜택도 받는다.

코트라는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이 피해 기업의 수출 거래에 영향이 없도록 현장에서 거래선 관리를 밀착 지원하고 수출 거래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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