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중증 145명… 7개월 만에 가장 적어

입력
2023.03.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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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발 입국자가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발 입국자가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감소세로 위중증 환자 수가 7개월 만에 가장 적은 14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29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3,052만6,012명으로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2일(1만3,076명)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785명 감소했다. 2주일 전인 지난달 15일(1만4,949명)보다 2,658명 줄었고,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 29일(1만446명) 이후 35주 만에 가장 적다.

위중증 환자 수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날 집계된 환자 수는 145명으로 전날보다 19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가 150명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해 7월 25일(144명)이후 7개월여 만이다.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전날보다 5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988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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