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생체실험 자행된 그곳... 경성크리처 '731부대' [영상]

입력
2024.01.11 18:00
수정
2024.01.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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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731부대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주목받으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일본군 731부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마루타(통나무)'부대로도 알려진 731부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생화학 무기 개발을 위해 하얼빈에서 전쟁 포로를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수행한 부대다. 세균을 인체에 주입하는 생화학 실험부터 동상 실험, 신체 해부와 같은 반인륜적 실험을 자행했다. 조선인과 중국인 등 전쟁포로 3,000명이 생체실험에 희생됐으나 전범들에 대한 처벌은 미국에 생체실험 연구 자료를 넘겨주는 대가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7월에는 731부대 명단이 담긴 공식 문서가 최초로 발견되기도 했다.


한소범 기자
이수연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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